신효철 후보측 제공더불어민주당 신효철 대구 동구군위갑 예비후보가 "지역을 뒷간 취급하는 보수 정당을 몰아내야 지역 정치가 산다"고 날을 세웠다.
신효철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의힘은 대구를 보수의 텃밭이 아니라 뒷간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후보는 "아쉬울 때만 지역을 찾고 평소에는 지역을 등한시하고 있으니 '뒷간' 취급을 하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은 보수 정당을 끌어내고 건강한 정치 세력이 튼튼하게 서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가 균형을 잃으면 지역이 망한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지역 정치의 균형이 잡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효철 예비후보는 △명문 중고등학교 육성 △무상 산후 조리원 설치△서민 금융 추진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