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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피지컬: 100' 시즌2…"피지컬만으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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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강력해진 '피지컬: 100' 시즌2…"피지컬만으론 안 된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

    3월 19일 첫 방송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피지컬: 100'은 참가자 100명 가운데 가장 뛰어난 몸을 가진 사람을 찾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시리즈 부문 1위에 오르며 흥행했다.

    100명의 출연자들은 지하 광산처럼 꾸민 세트장에서 경기를 벌인다. 무동력 트레이드밀, 거대한 중량의 광차, 광활한 미로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퀘스트를 자랑한다.

    시즌2에는 운동선수, 외교관, 경찰, 군인, 배우, 아이돌 가수 등 다양한 직군의 출연자가 총출동한다.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 김동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유도), 정지현(레슬링)과 배우 이재윤, 아이돌 가수 골든차일드 이장준 등이 출연한다.

    강숙경 작가는 "참가자들이 시즌1을 다시 보며 완벽하게 복습했을 텐데 각종 퀘스트와 서바이벌 장치로 혼란을 겪을 것"이라며 "피지컬을 넘어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참가자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기 PD는 시즌2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로 '팀전'을 꼽았다.

    장 PD는 "이번 시즌 참가자는 승부욕과 생존 욕구가 더욱 강해졌다. 역설적이게도 팀워크가 더욱 끈끈해졌다"며 "내 적의 적은 나의 동지'라는 말이 있듯 당장의 생존을 위해 적들과 기꺼이 손을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1명의 생존자를 선발하는 서바이벌에서 나의 경쟁자들과 함께 팀을 이루는 건 모순적이지만 동시에 많은 이야기를 탄생시킨다"며 "협동과 경쟁이 아슬아슬하게 공존하는 현실 사회의 단면인 것 같다. 이번 시즌 퀘스트 테마를 '부조리에 저항하는 인간'으로 잡았기 때문에 팀이라는 다소 모순적인 구조가 중요한 장치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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