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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이차전지 '상저하고'···수출 실현에 정부 총력"

산업일반

    안덕근 산업장관 "이차전지 '상저하고'···수출 실현에 정부 총력"

    안덕근 장관, 이차전지 수출 현장 점검
    "글로벌 배터리 핵심 거점으로 육성"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출 현장 최일선 첨병인 각국 상무관들과 함께한 수출 7천억불 달성과 통상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2024년 상무관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출 현장 최일선 첨병인 각국 상무관들과 함께한 수출 7천억불 달성과 통상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2024년 상무관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을 방문해 이차전지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지난해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 이차전지 수출은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조정, 광물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여건이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하반기에는 배터리 재고조정 완화로 업황 개선이 전망된다"며 "우리 업체들이 글로벌 전기차 업체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양산하면 올해 상저하고 이차전지 수출 실현과 함께 향후 확고한 수출 반등 모멘텀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 장관은 "민·관이 합동으로 전고체 배터리 등 게임체인저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음극재 국내생산 공장 증설 등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해 우리나라를 글로벌 배터리 생산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쳐 우리 경제의 새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4년 범부처 수출확대 전략'에서 발표한 무역금융 360조원, 수출 마케팅 약 1조원 등 역대급 수출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동시에 수출현장 지원단, 민관합동 수출확대대책회의 등을 통해 수출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도 지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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