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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착 길잡이가 되주세요" 삼척시, 귀농·귀촌 멘토 모집

영동

    "농어촌 정착 길잡이가 되주세요" 삼척시, 귀농·귀촌 멘토 모집

    핵심요약

    귀농·귀촌 있는 마을 대상 환영회, 융화교육 지원

    삼척시 제공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4 귀농·귀촌 멘토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멘토 자격은 농업분야 지도자 또는 귀농·귀촌한 지 7년 이상 된 이주민이다. 멘토로 위촉되면 마을농지소개, 농업경영, 주민융화 등 도시민이나 초기 귀농·귀촌인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담 활동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4월 5일까지며 위촉된 이후에는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에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환영회와 융화교육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원래 거주하던 주민과 신입 주민이 서로 얼굴을 익히는 상견례 및 환영행사로 식사와 입주선물을 전달하는 주민 융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최근 3년간 귀농·귀촌 전입 세대가 있는 마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입 주민이 많은 마을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4월 5일까지다.

    삼척시 관계자는 "많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귀농·귀촌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적응 과정을 도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시 제공삼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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