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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 10석 석권 예측…이성윤 63.1%[출구조사]

전북

    민주당 전북 10석 석권 예측…이성윤 63.1%[출구조사]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모든 지역구 크게 우세

    10일 오후 6시 방송3사의 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전북도당에 모인 후보들이 환호하고 있다. 김대한 기자10일 오후 6시 방송3사의 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전북도당에 모인 후보들이 환호하고 있다. 김대한 기자
    10일 22대 총선 본투표가 치러진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 전북 여야 정치권의 희비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10개 선거구 모두 압도적 우세로 나타났다.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힌 전주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 후보는 63.1%로 각각 21.6%, 13.8%에 그친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와 진보당 강성희 후보를 크게 앞섰다.

    다른 지역구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전주갑 민주당 김윤덕 후보가 78.1%로,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11.8%), 새로운미래 신원식 후보(5.0%)를 앞섰다.

    전주병 민주당 정동영 후보는 79.1%로 조사돼 국민의힘 전희재(13.4%),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 7.5%)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정 후보가 당선되면 그는 5선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재입성하게 된다.

    군산·김제·부안갑과 군산·김제·부안을을 비롯한 나머지 7개 선거구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점할 것으로 예측됐다.

    군산·김제·부안갑 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81.2%로 18.8%를 얻는데 그친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를 앞섰다.

    군산·김제·부안을에선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78.4%로 나타나 국민의힘(13.5%) 최홍우, 무소속 김종훈(8.2%)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익산갑과 익산을은 같은당 이춘석 후보와 한병도 후보가 각각 73.6%, 83.3%로 조사돼 10~15%대에 그친 국민의힘 김민서, 문용회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정읍·고창도 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85.5%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와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는 각각 11.3%, 3.2%로 나타났다.

    남원·장수·임실·순창 민주당 박희승 후보는 82.4%로 나타나 무난하게 첫 금배지를 달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가 13.8%,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는 2.7%를 얻었다.

    완주·진안·무주·장수에선 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77.6%, 완주군의원 출신의 이인숙 후보가 22.4%로 나타났다.

    한편,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는 오후 6시 정각에 방송을 통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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