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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시선 500호 기념 팝업스토어 '시크닉'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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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비시선 500호 기념 팝업스토어 '시크닉' 오픈

    창비 제공 창비 제공 
    한국의 양대 시선집 중 참여주의적 경향을 대표하는 창비시선이 500호 기념시선집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 출간을 기념해 피크닉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출판사 창비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소재 디콜라보에서 '시'와 '피크닉'을 곁들인 '시크닉'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크닉'에서는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굿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한다. 시인들의 손글씨가 담긴 스티커와 책갈피, 에코 북백 등 문구류 및 독서 용품을 판매한다.

    시에 어울리는 향과 음악을 추천하고 직접 시를 써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팝업스토어 참여 및 구매 고객 대상으로 체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창비시선 500번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 표지가 담긴 파일 홀더를 증정한다. 행사기간 중 1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굿즈 뽑기권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 북백을 받을 수 있다.

    문인들도 '시크닉' 현장을 찾는다. 최지인, 최백규 시인 등 신예 시인들이 일일 점원으로 참여해 직접 시를 소개하고 체험 행사를 안내한다. 안희연·박준 시인의 북토크도 열려 행사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문학동네, 현대문학 등 출판계에서도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를 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창비시선 팝업스토어는 2030세대 독자에게 시를 오감으로 느껴보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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