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여섯 번째 단우복지재단 정찬률 이사장, 일곱 번째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서정의 회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15일, 단우복지재단 정찬률 이사장이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고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이날 정찬률 이사장은 부산 31호, 전국 261호에 가입하게 됐다.
정 이사장은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돼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큰 기부를 해주신 정찬률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적십자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률 이사장은 단우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 부산노인복지진흥회 부회장, 항도퀀텀의원 행정원장 등을 지내며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