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지역 스타트업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투자 기관·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는 2022년 창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설립 허가를 받고 지난해 1월 비영리 사단법인 등록을 한 스케일업팁스 정회원 운영사 46개로 구성된 민간투자 플랫폼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운영사로, 올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중기부 모태펀드에 선정된 충남 지역 공공 액셀러레이터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협력, 후속 지원 △공동 협력 사업 발굴 추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유망 스타트업 기술 개발 및 정보 공유 △각 기관 육성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지원 강화 및 협업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시작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