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모닝 차량이 도랑으로 떨어져 60대 부부가 다쳤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6분쯤 경북 영주시 문수면에서 영주 시내로 가는 도로에서 60대 부부가 타고 있던 모닝 차량이 1.5m 높이의 도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안면부에 골절을 입었고 부인 B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방향 전환을 하려다 진행 방향 우측에 있는 교각을 들이받고 반대편에 있는 도랑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