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제공경남 김해시는 토더기 홍보국장을 '봉황대길 팝업스토어'로 파견 발령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MZ세대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에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한 김해관광 팝업스토어(봉황대길 28)를 조성해 오는 5월 1일 개장해 7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김해시 홍보국장으로 특별임용된 토더기 국장은 개장일부터 3개월 간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팝업스토어란 짧게는 며칠에서 최대 3개월 정도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장소로 한정된 기간 사진·체험·전시 등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최근 각광 받고 있다. 봉황대길 팝업스토어는 귀여운 오리 이미지로 인기몰이 중인 새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토더기 침실, 토덕네컷, 초대형 토더기 포토존, 토국장실, 여행코스계획존 등으로 구성해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해시청 제공김해시는 특히 경남권 지자체에서는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형태의 팝업스토어로서 김해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SNS상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토더기 홍보국장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저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까지 생기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파견 근무지에서도 최선을 다해 방문객들을 맞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