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제공대구 중구 김광석거리에서 무료 영화관과 문화공연이 열린다.
대구 중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김광석길 영화관'을 열고 토요일에는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 마련되는 김광석길 영화관에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EG 뮤지컬 컴퍼니 소속 아티스트의 오즈의 마법사, 라라랜드, 겨울왕국 등 영화 OST 오프닝 공연에 이어 영화 '원스'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 5월 '엘리멘탈', 6월 '빌리 엘리어트', 7월 '쥬라기월드' 등 오는 11월까지 총 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중구는 또한 올해 첫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매마토 공연은 느티나무, 목요커, 최재관, 유진 등 버스커 4팀의 공연과 샌드아트, 시니어모델패션쇼가 진행된다.
이어 공연은 오는 5월, 6월, 9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