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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어버이날 맞이 다양한 봉사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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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어버이날 맞이 다양한 봉사 활동 눈길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가운데)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시지부 제공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가운데)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시지부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시선으로 모은다.

    7일 대전시지부에 따르면 청년회, 여성회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열린 '삼계탕 나눔 봉사'에는 윤준호 회장을 비롯해 대전지부 회원들이 참여했다.

    대전지부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3회 성락복지관에서 점심 도시락 봉사를 1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대전시지부 청년회와 여성회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탄나누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누기와 김장 전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중구지회 회원들이 지역 노인들의 머리를 염색해주고 있다. 대전지부 제공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중구지회 회원들이 지역 노인들의 머리를 염색해주고 있다. 대전지부 제공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중구지회(회장 이기재)도 자유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머리 염색 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봉사를 하자는 차원에서 열린 염색봉사에서 중구지회 여성회는 염색 재료를 꼼꼼하게 살피며 직접 구입해 사용했으며 떡과 과일 등을 준비해 소외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나눔 봉사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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