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의 민선 8기 공약은 △신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지속성장하는 환동해 경제도시(22개)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14개) △포항만의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환동해 문화관광 도시(16개) 등이다.
또, △차별화 되고 빈틈없는 모두의 복지,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19개) △기후변화 시대, 재난위기 근본적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12개) 등 총 5개 분야 8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위해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 조성 △혁신적인 바이오메디컬 시티 구현 △미래농업 푸드테크 육성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차질 없는 자원순환타운 조성 추진 △도심지 숲세권 확대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만든 소중한 약속으로, 시민들이 공약이 이행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