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 "대북전단 북한으로 보내"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전단을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10일 밤 11시쯤 대북전단 30만장과 K-POP·트로트 동영상 등을 저장한 USB 2천개를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보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민감한 남북 관계 등을 고려해 대북전단 살포를 자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인천항서 내년 운항할 크루즈 13척 추가 유치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인천항에서 운항할 월드크루즈 13척을 추가로 유치했습니다.
이들 크루즈는 모두 인천항을 출발지로 운항할 예정이며, 크루즈 이용 관광객은 5만2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9일 미국 크루즈 선사들을 방문해 유치 활동을 벌여 이런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역버스 추돌 사고로 11명 중경상
오늘 새벽 1시 45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방음터널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와 승객 10명 등 11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중 30대 여성과 60대 남성 승객이 머리 등을 다쳐 중상자로 분류됐으며,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