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경북 구미에서 일가족이 사망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쯤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와 자녀 1명이 가스 질식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가족은 이틀 전까지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자 가까운 가족이 신고했다.
경찰은 부부 두 명 모두 우울감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