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이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울진군은 수도권과 내륙권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충하고 수도권 경기·내륙권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울진 수산물 브랜드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도권의 배달 플랫폼 업체와 함께 울진의 수산물을 소비자의 식탁까지 신선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신선한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어업 분야의 유통구조도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