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 현장점검. 청주시 제공청주시가 집중 호우기를 앞두고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청주시는 재난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4급 재난안전실을 신설하고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재난대응과도 신설했다.
청주시는 시청과 구청 등 재난시 시 산하 153개 전 부서가 대응 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개인별 행동 지침을 시달했다.
또 재난안전통신망 25대를 추가 보급하고 내사교와 남사교 등 5곳에는 재난방송시설을 새로 설치했으며 침수지역에 물막이판과 양수기 보급을 확대했다.
청주시는 CCTV 통합관제를 활용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중점 관리해 도로침수 등 위험감지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유관기관과도 24시간 협력체계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침수피해 우려가 큰 지하차도도 15곳에 대해 지하차도 담당자를 관할 구청 건설과로 지정하고, 지하차도별 4인 담당제(도로관리청 1명, 읍면동 1명, 이통장⸱자율방재단 1명, 경찰서 1명)를 실시해 상시 예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3대 인명피해 우려지역(사면붕괴, 하천시설물, 지하공간)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