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는 2일부터 7일까지 아세안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에는 경쟁력 있는 선박부품, 에너지 절감형 증류 공정 설계, 폐수 회수와 해수담수화 장치설계, 내진 자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8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제 2도시 수라바야를 방문해 연계된 구매자와 현지에서 1대 1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시는 파견 기업에게 편도 항공료와 현지 구매자와 파견 기업 상담 연결,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원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