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제공대구 중구가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4일 대구 중구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대구시 최초! '지방세 체납 카톡 왔숑' 체납세금 안내부터 납부까지 논스톱!" 사례가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 카톡 왔숑'은 체납고지서 발송 시 주소 파악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위택스(WETAX)와 연계한 카카오 알림톡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는 서비스 도입 후 체납징수율이 10.6%(4819건, 3억 9500만원) 오르고 고지서 발송 행정비용이 기존 대비 43.3%(500만원) 절감됐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