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포스코DX, ㈜청인, ㈜레스코 3개 법인을 2024년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해 모범납세기업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 181개 법인 중에서 납부실적 등 지방재정 분야와 고용 창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기여도가 높은 3개 기업에 대해 2024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모범납세 기업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각 기업별 우수직원 1명을 표창했다.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면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받게 되는 등 '포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포항시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은 "모범납세기업 제도를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가 시행 중인 모범납세기업 제도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73개 법인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