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제공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에 나선다.
서구는 10일 충남대학교와 ㈜포휴먼테크 등과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거 등 지역 혁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관학이 협력해 생활폐기물 수거 리빙랩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혁신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생활폐기물 수거 등 지역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접목 기술 개발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환경 지원 및 문제 해결 방안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생활폐기물 최적 수거경로 도출을 위한 지역 리빙랩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산관학이 상호 협력해 지역 혁신성장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힘을 모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