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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창녕군, 도민체전 군부 최초 '공동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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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창녕군, 도민체전 군부 최초 '공동 개최' 확정

    지난 4월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사진 왼쪽)과 안병구 밀양시장(가운데)이 도민체전 대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지난 4월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사진 왼쪽)과 안병구 밀양시장(가운데)이 도민체전 대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함안군과 창녕군이 2026년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36개 종목 1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로 함안과 창녕 양군의 이번 대회 유치는 군부 최초의 도민체전 개최와 공동 개최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함안군체육회와 창녕군체육회는 지난 4월 경상남도체육회에 공동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5월 도민체전위원회를 거쳐 이달 14일 열린 도 체육회 제8차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유치가 확정됐다.
     
    도민체전 개최지 결정에 따라 함안군‧창녕군은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해 대회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체육시설 정비 사업, 참가선수단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경남도민체전 유치는 경남 최초의 군부 개최 및 공동 개최라는 이정표를 제시했다"면서 "경남 18개 시군의 화합과 경남체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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