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9일 데뷔해 오늘 10주년을 맞은 마마무. RBW 제공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별명을 지닌 그룹 마마무(MAMAMOO)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마마무는 19일 0시 공식 소셜미디어에 데뷔 10주년 기념 축전 사진을 게재했다. 네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10주년 소감도 전했다.
우선 리더 솔라는 "마마무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연습생 기간을 포함하면 멤버들과 약 13년을 알고 지낸 사이인 셈"이라며 "데뷔부터 함께해 준 무무들(공식 팬덤명)이 있었기에 지금의 마마무가 존재한다. 앞으로도 좋은 기억들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문별은 "우리가 걸어온 10년이라는 시간을 팬분들도 함께 걸어온 만큼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묘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휘인은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해 온 만큼 많이 웃었다. '마마무'라는 이름 안에서 우리도, 팬분들도 10년 동안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화사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네 사람이 함께한 시간들이 마음 한켠에 소중히 자리 잡고 있다. 이제는 서로의 웃음 포인트를 가장 잘 아는 사이가 돼서 어떻게든 더 웃기려 하고, 그러면서 서로를 보고 또 웃을 수 있어 좋다"라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4년 6월 19일 데뷔한 마마무는 '넌 is 뭔들' '음오아예'(Um Oh Ah Yeh) '별이 빛나는 밤' '데칼코마니'(Decalcomanie) '힙'(HIP) '너나 해'(Egotistic) '나로 말할 것 같으면'(Yes I am) '고고베베'(gogobebe) 등 많은 곡으로 사랑받았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마마무는 오늘(19일) 오전 6시 19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10주년 콘텐츠 '마마無(무)계획'의 티저를 게재했다. '마마무계획' 본편은 오는 26일 저녁 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