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축제 야간 공연. 보령시 제공충남도의회가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 '야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은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1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충남 야간관광 발전 방향과 보령 대천해수욕장 관광진흥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했다.
장은옥 보령시 관광과장이 '보령은 관광이다'를 주제로 보령 및 대천해수욕장 관광 현황을 발표하고 최인호 청운대 교수가 현재 추진 중인 '해수욕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개선방안 연구' 용역에 대해 착수 보고를 했다. 회원 간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모임은 도의회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을 비롯해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꾸렸다.
최광희 의원은 "충남 야간관광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보령 대천해수욕장 야간 포장마차 운영 방안 과 기준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