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가운데)이 26일 119복합타운 신축 현장을 방문해 119항공대 격납고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119복합타운이 오는 10월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2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총사업비 810억 원을 들여 청양군 비봉면 일대 38만여㎡ 부지에 건물 10개 동 규모로 짓는 119복합타운은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14일 준공 승인을 받은 데 이어 하반기 중 시설점검과 기관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전문 소방 인력 양성과 특성화된 소방 훈련시설, 광역 단위의 소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신축 현장을 방문한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전반적인 시설물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