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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성균관대 학생과 농촌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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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협, 성균관대 학생과 농촌봉사활동 펼쳐

    24일부터 3박4일 일정, 하동군 옥종면 일대에서 농활…성균관대학생 40여명 참여

    경남농협 제공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이 2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경남 하동군에서 옥종농협, 성균관대학교 학생 40여명과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경남농협과 옥종농협은 첫째 날인 24일 본격적인 농촌봉사활동 시작에 앞서 성균관대학교 학생들과 출정식을 연 뒤, 3박4일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돕고 활동을 통해 느낀 농업의 가치를 주변에 전파하며, 도시와 농촌을 잇는 서포터즈가 될 것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점차 심화되는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직·간접적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할 목적으로 농협에서 해마다 실시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은 하동군 옥종면 일대에서 3박4일 동안 딸기하우스 모종작업과 스마트 농업시설 견학 등 농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현대화된 시설농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호남 옥종농협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주변에 전파하는 서포터즈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너무 환영한다"며 "머무르는동안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현재 농촌은 만성인력난과 소멸위기에 처해있다.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3박 4일간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깨달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주변에 전파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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