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련원 제공충청북도교육청 직속 학생수련원은 오는 3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도내 타 수련시설을 임차해, 학교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임차 수련시설은 북부권은 단양청소년수련원, 중부권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남부권은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이다.
이들 수련시설을 이용할 대상 학교는 학생 수가 100~150명 정도인 중규모 도내 14개 초·중학교로, 학생들은 각 시설에서 몸활동 배우기를 비롯해 숲체험과 모험활동, 레이저 서바이벌, 자기성장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학생수련원은 앞으로도 소속 수련시설뿐 아니라 지역사회 및 국립 수련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 체험학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