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회 모습. 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엿새동안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부 단체전과 체급별(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 장사전에 전국 18개 팀, 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72㎏ 이하 소백급은 지난 80년대 태백과 금강, 한라와 백두 4개 체급으로 프로씨름이 출범한 이후 40여년만에 처음 생긴 경량 체급으로, 박진감 넘치는 화려한 기술 씨름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