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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공무원의 자살 뉴스가 끊이지 않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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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리얼]공무원의 자살 뉴스가 끊이지 않는 진짜 이유

    핵심요약

    현직 공무원들이 말하는 악성 민원의 실체
    임용 5년차 이하의 공무원 퇴사자가 3년 새 2배가 되었다






    공무원들의 죽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알려진 공무원의 자살 혹은 과로사는 언론에 보도된 것만 13명. 올해 3월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김포 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의 컴퓨터에서는 악성 민원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메모가 다수 확인되며 파장이 일었습니다. 또 지난 5월 강북구 보건소에서 일하다 숨진 50대 공무원은 직장 내 괴롭힘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씨리얼팀은 현직 공무원들을 만나 공무원의 자살 뉴스가 끊이지 않는 이유를 직접 물어봤습니다. 공무원을 우울증과 자살로 내모는 주요 원인으로 '악성 민원'과 '직장 내 괴롭힘', '과도한 초과 근무' 등이 꼽혔습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키워드는 알고 보니 모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공무원 조직에서 민원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천대받아요. 주민과 가까이 지내는 공무원일수록 천대받아요."

    인터뷰에 응한 공무원들은 입을 모아 구성원을 보호하지 않는 폐쇄적인 조직 문화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이들은 조직에서 어떤 일을 겪고 있길래 이렇게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걸까요? 이들이 보호받으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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