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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남대, 정부 재정지원사업 잇따라 선정

    핵심요약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잇따른 선정은 첨단산업 전략, 추진 역량 인정"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지역 상생발전 시너지 기대"

    영남대 캠퍼스 전경. 영남대 제공 영남대 캠퍼스 전경.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최근 발표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이달초 발표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비수도권 동반성장형 유형으로 금오공대와 함께 영남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금오공대와 함께 2028년까지 최대 4년간 28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영남대는 특히 학교의 강점인 소자·공정개발 분야와 금오공대의 강점인 소재회로·시스템 분야가 결합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산업을 견인할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다.

    영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바이오 분야)'에도 선정됐다. 바이오 관련 의생명공학과, 화학과, 약학부 등 8개 학과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참여기업이 함께 '첨단 바이오의약산업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및 공급'을 비전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의 목표는 △바이오의약분야 현장성 높은 교육 인프라 활용 및 개선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개발 △단기집중교육을 위한 학사운영 및 교원 지원 등이다. 5년동안 70억원을 지원받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첨단산업의 특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것은 영남대의 뛰어난 연구와 교육역량, 특히 관련 교수님들과 교직원들이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와 역량을 평가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영남대는 최근에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경상북도 '경북 청년 컬쳐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 '광역농촌공간정책지원기관 사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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