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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볼링 최연소 국대' 배정훈, 세계청소년선수권 값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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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볼링 최연소 국대' 배정훈, 세계청소년선수권 값진 동메달

    한국 볼링 유망주 배정훈. 대한볼링협회한국 볼링 유망주 배정훈. 대한볼링협회
    한국 볼링 유망주 배정훈(17·수원유스)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배정훈은 12일 인천 서구 피에스타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4 국제볼링연맹(IBF)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4강전에서 스웨덴의 칼 에클룬드에 아쉽게 졌다. 게임 스코어 1 대 2 역전패를 안았다.

    결승행이 무산됐지만 배정훈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2년 만 14세에 최연소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배정훈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IBF 21 세계청소년선수권' 2인조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따내며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남자부 최연소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에 발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 배정훈은 개인전 본선 A조에서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에클룬드와 4강전에서 첫 게임을 257 대 248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에클룬드는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2게임을 279 대 247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배정훈은 3번째 게임에서 접전을 벌였지만 186 대 215 패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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