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 출전한 여수시청 요트팀.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체육회 운영지원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받게 됐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요트·육상·유도·롤러 등 4개 팀이 대한체육회 주관 '2024년 하계 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공모 평가지표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계획 △경기력 향상 계획 △인권 친화 문화 조성 노력 △국가대표 선수 확보 실적 △사회공헌 노력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돼 4억 70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 예산은 종목 및 팀에 소속된 선수 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시는 체육 장비 구입, 전지훈련비, 우수지도자 초청 훈련지도 수당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시 체육지원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수들의 체육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