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충남도청이 소재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금이 38억 원 넘게 모였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7차 헌수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39개 기업·단체가 12억 1550만 원을 맡겼다. 1~6차 헌수금 26억 3900만 원을 더하면 누적 모금액은 38억 5450만 원에 달한다.
이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33명이 4억 3천만 원, HD현대오일뱅크·HD현대1%나눔재단이 2억 원, 충남농협본부가 1억 2천만 원, 카카오뱅크가 5천만 원을 전달했고 예산능금협동조합과 코닝정밀소재가 각각 3천만 원을 맡겼다.
도는 연말까지 헌수금 목표액인 1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도는 충남골프협회,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도 했다.
도민 참여 숲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나눔문화 확대, 각 협회·클럽이 보유한 관계망(네트워크) 공유 등의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