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와 GS리테일이 이른바 '충주맨'으로 알려진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의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 2종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충주 사과 원료 일부를 사용한 '충주맨 애플도넛슈'와 '충주맨 애플크림떡'이 19일부터 전국의 GS25편의점에서 판매된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GS리테일은 자체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 주무관이 GS25 점포에 직접 방문한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를 홍보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농가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GS리테일과 협업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협업 상품 개발은 지역 상생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국에 충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