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청주시 제공청주시와 증평군, 충남 천안시, 경북 문경시 등 전국 13개 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시장‧군수 협력체' 정기회의가 증평군 에듀팜 특구에서 열렸다.
13개 시군 시장·군수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용역 보고를 듣고, 5차 국가 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330㎞ 대규모 사업으로,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법 3건이 22대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사업의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됐고 사업의 경제적, 정책적 분석 등을 통해 국가계획 반영 대응전략 및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13개 시군은 지난 2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서를 제출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