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은 18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센터에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유치 교육을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서발전 제공한국동서발전(주)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센터에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유치 교육을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18일 울산 남구 소재 울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에게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사업 아이템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센터가 함께 후원한다. 또 사회적기업 (주)앨리스와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업이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금은 울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22곳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상담에 쓰일 예정이다.
상담은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기획·성공 노하우 교육과 프로젝트 설계, 투자자 보상상품 구성, 홍보방안이다.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울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활용한다.
기업 제품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펀딩 온라인 전용관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자립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펀딩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의 시장성 검증과 운영 자금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4월 울산 본사 사옥에서 '상생협력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