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농어업인 24만 6047명에게 738억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인 23만 7957명, 어업인 7674명, 임업인 416명으로,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인 양산사랑카드로 지급하는 양산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은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원한다.
농협채움카드가 없으면 30만 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경영주와 공동경영주가 함께 있는 부부 농가에는 최대 60만 원을 준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수당은 자동 소멸된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촌을 유지·보전하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2022년 처음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