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에게 주는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 달 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3회째인 경남도 문화상은 1962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37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청년부문 특별상 등 7개 분야에서 1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특히, 올해부터 유망한 청년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자 청년부문 특별상이 신설됐다.
자격은 경남에 3년 이상 거주 또는 3년 이상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다른 시도에서 살아도 경남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인정돼 교육감, 시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