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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KTX-이음 상행 첫차·하행 막차 시·종착역 '서울역'으로 변경

영동

    동해 KTX-이음 상행 첫차·하행 막차 시·종착역 '서울역'으로 변경

    핵심요약

    8월 19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
    이철규 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교통 편익 향상"

    지난 2020년 3월 동해선 KTX 개통을 축하하고 있는 시민들. 동해시 제공지난 2020년 3월 동해선 KTX 개통을 축하하고 있는 시민들. 동해시 제공
    동해 KTX-이음의 상행선 첫차와 하행선 막차의 시·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된다.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은 25일 보도자료를 동해역에서 오전 7시 10분 출발해 청량리역에 오전 9시 20분에도착하는 상행선 첫차와 청량리역을 오후 8시 15분에 출발해 동해역에 오후 10시 25분 도착하는 하행선 막차의 시·종착역이 8월 19일부터 서울역으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조정된 일정에 따라 상행선 첫차는 동해역을 오전 7시 10분 출발해 서울역에 오전 9시 48분 도착할 예정이다. 하행선 막차는 서울역을 오후 7시 50분에 출발해 동해역에 오후 10시 24분 도착이다.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윤창원 기자
    이번 동해역 KTX-이음 첫·막차의 시·종착역이 기존 청량리역 정차에서 서울역 정차로 조정되면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첫·막차를 서울역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서울역을 오전 7시 01분 출발해 동해역에  오전 9시 42분 도착하는 하행선 첫차와 동해역을 오전 10시 05분 출발해 서울역에 12시 41분에 도착하는 상행선 열차 노선은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정차로 변경됐다.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두 노선도 다시 서울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시·종착역의 서울역 조정으로 동해를 찾는 수도권 시민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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