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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매머드급 개발' 본격화…박승원 "신성장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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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동굴 '매머드급 개발' 본격화…박승원 "신성장 엔진"

    광명문화복합단지 조감도. 광명시 제공광명문화복합단지 조감도. 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광명동굴 일대 '복합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광명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고시 제2024-226호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이 고시됐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축구장 77개 면적과 맞먹는 54만 9120㎡ 규모로 총 사업비는 8242억 원이다. 오는 2028년까지 문화·관광·상업·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등 공공이 50.1%, 민간이 49.9%를 출자해 설립한 광명문화복합단지PFV가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광명동굴 일대의 관광 명소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핵심 취지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등과 연계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시는 생산유발효과는 64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7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3천명으로 추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난 광명동굴의 가치를 살린 지역의 신성장 엔진이자, 수도권 서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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