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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만에 5천석 마감됐던 광복절 전야음악회…올해도 열린다

서울

    90분만에 5천석 마감됐던 광복절 전야음악회…올해도 열린다

    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
    지난해 사전 관람 신청 개시 90분 만에 5000석이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던 광복절 전야 음악회가 올해 8월 14일에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다음 달 14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 가락과 대중음악이 만난 '조선팝'으로 시민과 함께 흥겨운 잔치를 벌이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송가인, 서도밴드, 악단광칠 등이 출연하며, 특히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20명이 악단광칠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광복절의 뜻을 새긴다.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마련한 타악그룹 '타고'의 퍼포먼스로 시작돼, 서도밴드, 유희스카, 악단광칠, 송가인이 차례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야제 공연에 다양한 형태의 객석을 마련해 관람 편의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공연의 흥을 오롯이 느끼고픈 관객을 위한 스탠딩석, 편안하고 안정적인 관람을 위한 고정 객석, 가족과 연인이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며 도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석 등이 준비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관람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서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세종문화회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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