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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8%…국민의힘 35%, 민주당 27%

대통령실

    尹대통령 지지율 28%…국민의힘 35%, 민주당 27%

    총선 이후 12주 연속 20%대
    장래 대통령감 선호는…이재명 22%, 한동훈 19%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후반대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8%, 부정 평가는 63%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p(포인트) 떨어졌으며, 4월 총선 이후 12주 연속 20%대를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는 3%p 상승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6%) △경제/민생(5%) △전반적으로 잘한다(4%)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4%) △원전 수주(3%) △국방·안보(3%), 의대 정원 확대(3%)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4%) △김건희 여사 문제(9%) △소통 미흡(9%) △외교(6%) △독단적·일방적(6%) △공정하지 않음(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 △부정부패·비리(4%)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 기타 정당 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와 같았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3%다.

    차기 정치 지도자, 장래 대통령감 선호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조국(5%), 이준석·홍준표·원희룡(각각 3%), 오세훈(2%), 안철수(1%) 등이었고, 38%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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