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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경찰관 사망…경찰청, 실태진단팀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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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은 경찰관 사망…경찰청, 실태진단팀 꾸렸다

    현장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연합뉴스 연합뉴스 
    일선 현직 경찰관들이 연이어 숨지면서 경찰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태 파악에 나섰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26일 경찰 동료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근무여건 실태진단팀'을 꾸릴 것을 긴급 지시했다.

    실태진단팀은 일선 현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살펴보고 현장 경찰관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찰청은 이어 사망 경찰관 유가족 의사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 순직 인정 절차를 적극지원하고 전문 기관 연계를 통한 '심리 상담·치료'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에서는 경찰관이 쓰러지거나 숨지는 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26일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서울 동작경찰서 A경감이 사망했으며 같은 날 새벽, 서울 혜화경찰서 소속 B경감이 한강에 투신했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업무 과중을 호소한 서울 관악경찰서 C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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