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 청주시 제공이범석 청주시장은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심동로에서 오창IC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관리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29일 오동동에 있는 현장 사무실과 신평교 교량건설 공사현장 등을 찾아 폭염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 대책을 이행하고, 작업시간의 조정 등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최근 한 달 동안 폭염주의보가 3차례나 발효되는 등 폭염 피해가우려돼 지난 25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을 폭염집중 대응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또 이날 청주시 월간업무보고에서 "폭염, 게릴라성 호우, 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에게 폭염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예찰하는 등 폭염대책에 철저히 임해달라"며 강조했다.
이어 7월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예비비,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나 기금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2차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롭게 원이 구성된 청주시의회를 언급하면서 "현안사항에 대해서 사전에 소상한 설명을 통해 공감대를 얻고 소통해야 한다"고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관련래서는 "민선8기가 추진하는 정책방향과 그동안 해온 일의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해야할 일은 잘 발굴하고 보완할 점은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