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올림픽?유도남자 +100kg급에 출전한 김민종이 2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튀르키예 이브라힘 타타로글루와의 16강전에서 암바로 한판승을 따내고 있다.2024.8.2.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YA 황진환 기자2024파리올림픽 유도여자 +78kg급에 출전한 김하윤이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모이라 모이요와 16강전을 펼치고 있다. 2024.8.2. 파리=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SDH 황진환 기자세계랭킹 1위 김민종(양평군청)이 금메달 사냥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김민종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16강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를 한판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민종은 우샨지 코카우리(아제르바이잔)과 8강에서 만난다.
김민종은 3분29초 소매들어허리채기로 절반을 따낸 뒤 곧바로 꺾기 기술에 들어갔다. 팔가로누워꺾기,이종격투기의 암바에 해당하는 기술로 항복(탭)을 받아냈다.
여자 78㎏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도 8강에 안착했다.
김하윤은 16강에서 모이라 모리요(도미니카공화국)에 반칙승을 거뒀다. 지도 2개를 유도한 뒤 연장(골든스코어)에 들어섰고, 시작 44초 만에 세 번째 지도를 유도해 승부를 매조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