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원 기자 경상남도는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시군과 함께 성수식품 제조업체 525곳에 대한 점검을 오는 23일까지 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성수식품을 제조·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 중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 점검한다.
폭염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음식점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달걀의 원료 구비 요건 등 적정성 여부, 허위·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온라인·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제수·선물용 등 추석 다소비 식품과 달걀 사용 조리식품의 수거 검사도 함께한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폐기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