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여행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해 로컬 한끼 여행자식탁'을 진행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제공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여행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해 로컬 한끼 여행자식탁'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여행자식탁'은 로컬 이야기가 담긴 레시피를 배워 동해만의 식재료를 활용한 점심 한 끼를 여행자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매회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여행자식탁도 1회차 참석 인원을 마감하며 작년에 이어 큰 인기와 관심 속에 지난 17일 로컬다이닝 한섬에서 시작했다. 12명의 참가자는 참골뱅이 숙회, 복숭아카이막샐러드, 미역장국과 감자밥 등의 레시피를 배워 요리하고 함께 식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회차에 이어 10월 19일까지는 로컬다이닝 한섬에서, 10월 26일과 11월 2일은 삼화동 거북당에서 녹두죽, 매콤 육회, 오징어 구이 등 다양한 레시피로 즐거운 점심 한 끼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부터 동해DMO홈페이지에 사전 접수하면 된다. 회차당 12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올해도 기획했고, 올해는 더 많은 지역주민과 여행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1회 참가 인원을 증가하고 운영일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동해문화관광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