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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이예원·윤이나, 시즌 상금 10억원은 누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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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경·이예원·윤이나, 시즌 상금 10억원은 누가 먼저?

    박현경. KLPGA 제공박현경. KLPGA 제공이예원. KLPGA 제공이예원. KLPGA 제공윤이나. KLPGA 제공윤이나. KLPGA 제공
    시즌 상금 10억원 선착을 위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이 오는 22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다.

    특히 한화 클래식은 총상금 17억원, 우승 상금 3억600만원의 KLPGA 투어 최대 규모 대회다.

    박현경과 이예원, 윤이나의 경쟁이 관심사다. 박현경은 3승과 함께 대상포인트와 상금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이예원 역시 3승을 거두며 대상포인트 4위, 상금 랭킹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윤이나는 우승은 한 차례지만, 대상포인트와 상금 랭킹 모두 2위에 올라있다.

    박현경과 이예원, 윤이나 모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지난 대회까지 박현경은 9억2855만원, 이예원은 7억2314만원, 윤이나는 7억6143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박현경이 공동 10위, 이예원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윤이나는 출전하지 못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도 출전한다. JLPGA 투어 통산 5승의 하라 에리카를 비롯해 가미야 소라, 가나자와 시나 등이 KLPGA 투어 선수들과 경쟁한다.

    김수지는 2연패를 노린다. 김수지는 "메이저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어렵지만, 좋아하는 코스다. 코스 공략을 어떻게 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체력, 샷, 퍼트 모두 준비됐다.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민지는 기록에 도전한다. 박민지가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하면 KLPGA 투어 최초로 5개 메이저 대회 중 4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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