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1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원주대 제공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1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은 강원지역에서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도박문제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도박중독자 치유 및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를 원주시에 새롭게 구축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향휴 센터가 개소되면 최근 높아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온라인 도박 문제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도박문제에 대한 예방 및 도박중독자에 대한 체계적인 치유와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센터장은 강릉원주대 사회복지학과 박병선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박병선 교수는 "도박문제에 대한 강원도의 특성과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지역 중심의 예방과 치유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