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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체육회장배 '비기너 궁도대회' 성료

    핵심요약

    일반인 외 초등에서 대학생까지 학생들도 130여명이나 참석

    부산궁도협회 제공부산궁도협회 제공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궁도협회가 주관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체육회장배 비기너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5일 부산 연제구 전통활터 사직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특히 초·중·고·대 등 130여명의 학생들도 참가해 전통활쏘기인 궁도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일반부의 경우 남자 60명, 여자 40명이 참가했다. 학생과 일반부 참가선수들은 더운 날씨속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개인전 초등부에서는 김시호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중등부에서는 류하람 선수가, 고등부에서는 유주현 선수가, 대학부에서는 박성규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일반부 남자에서는 표정한 선수가, 여자에서는 박선화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학생부와 부부조에서 진행됐는데, 학생부에서는 화랑궁도클럽의 현무7조가 1위를 차지했고 부부조에서는 김민수, 박민정 부부가 1위를 차지했다.

    김중돈 부산궁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한궁도협회에서는 중고연맹 결성을 비롯해 학생들이 전통무예인 활쏘기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참가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세대가 궁도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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